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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르노삼성 "협력업체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에 총력”

기사입력 2019.03.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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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9 부산지역 자동차 부품업계 현안 간담회(강서구 지사동) 04.jpg

     319일 오전 8시 지사과학산업단지에 있는 이든텍()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노삼성 협력업체와 관계기관들과 함께 부산지역 자동차부품업계 현안 간담회를 긴급 개최했다.

     

     부산시가 자동차부품업체가 밀집된 지사과학산단에서 간담회를 개최하는 이유는 경기 불황과 수출 감소로 부산지역 자동차부품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최근 르노삼성자동차의 노사 간 협상 장기화로 르노삼성 협력업체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20190319 부산지역 자동차 부품업계 현안 간담회(강서구 지사동) 14.jpg

     부산시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산업이 최근 몇 년간 수출 감소와 내수 부진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르노삼성자동차 노사문제까지 겹쳐 지역경제에 먹구름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르노삼성자동차 노사협상이 원만하게 해결될 때까지 지역 협력업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그동안 대화 재개와 합의를 위해 수차례 노사를 만났으나, 지난 14일 노사의 자율적 협상을 존중하며 협력업체 지원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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