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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수사민원 상담센터」확대 운영

기사입력 2019.04.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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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해운대와 연제 2개 경찰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사민원 상담센터경찰서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7월 경기 일산경찰서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90 경찰서에서 시행하고 부산경찰청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해운대와 연제경찰서에서 운영해 오고 있다.

    상담센터에는 전담수사관이 수사민원인을 1차 상담한 후 형사사건은 수사팀에 인계하여 신속히 수사를 진행하고, 민사사안에 대해서는 무료법률상담 및 민사소송절차 안내 등을 변호사가 직접 상담을 통한 피해회복을 지원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센터에서 지난해 변호사 상당건수로는 794건으로 17년도에는 647건으로 전년 대비 22.7%가 증가 되었다.

    특히,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연제해운대경찰서는 2018수사분야 치안고객만족도 평가에서 각각 1, 2위를 달성하는 등 내외부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이 수사민원상담센터를 이용하는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부산경찰청에서는 전() 경찰서에 확대운영하기로 하고,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영갑)와 협의를 통해 자문변호사 44명을 지원받아 금일 22일부터 부산진, 금정, 사상경찰서 등 3개관서 시행을 시작으로 금년 상반기 중으로 시내 () 경찰서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확대운영을 통해 수사민원인에 대한 사안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명백한 민사사안의 고소 감축으로 실제 수사가 필요한 사건에 경찰 수사역량을 집중할 수 있어 경찰수사민원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센터상담시간은 전담경찰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변호사의 상당은 주 3()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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