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서장 원창학)은 26일(월) 오후 8시 30분경 부산진구 중앙대로 부산고용복지센터 앞 노상에서 포터화물차량이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추돌하고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포터 운전자 A OO씨(70세, 남. 사망)는 사고지점에서 미영사관과 지방청 사이 방향으로 좌회전 하기 위해 운행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B OO씨(40세, 경상)의 투산 차량을 추돌하고 그 충격으로 투산 차량이 밀려나가 C OO씨(29세, 남. 경상)의 아반떼차량을 추돌하고 역시 충격으로 아반떼 차량이 밀려나가 D OO씨(51세, 남. 경상)의 개인택시 그랜저를 추돌한 사고이다.

경찰은 포터 운전자 A OO씨는 병원으로 후송 중 사망하였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