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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민간연안순찰대」시범운영

기사입력 2019.09.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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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양경철서(서장 박승규)는 연안해역의 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민간연안순찰대를 구성, 9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약 한달간 시범 운영하는 가운데, 어제(4)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자갈치 친수공간 일대를 살피는 등 첫 순찰활동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장은,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바다와 연안해역의 위험요인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민간연안순찰대원으로 명하여 연안사고예방을 위한 순찰·지도 업무를 보조하게 할 수 있는데,

    스쿠버 자격증 등을 소지한 한국해양구조협회 3으로 구성된 이번부산해경 민간연안순찰대는 위험개소가 많고 관내 연안사고 중 28%발생한 영도대교, 자갈치 시장 등 남항파출소 관할구역을 중심으로 9 한달 간 시범운영되며, 기간 중 도출된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향후 정식 운영하게 된다.

    어제(4) 첫 순찰활동을 가진 민간연안순찰대는 앞으로 한달 간 주 3회 이상 정해진 구역* 순찰하며, 위험성이 높은 연안해역의 안전계도 및 홍보 위험표지판, 인명 구조함 등 연안 안전관리 시설물의 점검 연안해역에서 위험 발생 시 전파 및 초동 구호조치 등 구조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순찰 코스) 남항파출소  금양제빙  자갈치 친수공간  건어물 시장  롯데백화점  영도대교 건어물 시장  자갈치 친수공간  금양제빙  남항파출소

    ** (구조 지원업무) 민간연안순찰요원은 단독으로 법 집행은 불가하고, 위험요인 및 단속사항 발견시 반드시 담당 파출소로 신고하여 경찰관이 조치하도록 하며 순찰·지도 업무를 보조하는 것만 가능

    부산해경 관계자는이번 민간연안순찰대 시범운영은 연안 해역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으로도 민·관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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