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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단계 발령

기사입력 2019.09.0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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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가 북상함에 따라 강풍 및 너울성 파도 등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하여 오늘(6) 9시부로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전했다.

    위험예보(주의보) 발령기간은 남해동부먼바다에 태풍특보 발령시부터 부산 앞바다에 태풍 특보 해제시까지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 해역의 위험한 장소에서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그 위험성을 사전에 알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3단계로 운영된다.

    오늘 부산 관내에 발령된주의보는 안전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높거나 발생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하는 예보로, 주의보를 발령했음에도 안전사고가 확산되는 경우 피해상황과 전망, 예방요령 등을 반복적으로 알리는 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 (관심단계)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과거 특정시기에 집중,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발하는 예보(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 제10)

    부산해경은 태풍 링링 북상에 맞춰, 각 항포구 해안순찰 강화 및 갯바위 방파제 등 바닷가 낚시객 관광객 출입통제, 해안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 이동조치, 연안해역 위험구역 출입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테이프 설치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는 한편,

    지자체와 협의하여 전광판 및 방송 장비를 이용한 안전계도 방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승규 해양경찰서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월파가능성이 높은 해수욕장, 방파제, 갯바위 출입을 삼가야 하며, 어민들은 선박을 안전한 곳으로 피항시키고 강풍 대비 고박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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