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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훈청, “제120호 보비하우스”

기사입력 2019.09.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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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926 제120호 보비하우스 오픈식 사진(왼쪽 첫번째 김영광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실장, 오른쪽 첫번째 권율정 부산지방보훈청장).JPG
    ▲ 제120호 보비하우스 오픈식 사진(왼쪽 첫번째 김영광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실장, 오른쪽 첫번째 권율정 부산지방보훈청장)

     

    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지난 25일 수요일 오후 230분 부산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권 모(86) 어르신 댁에서 제120보비하우스 오픈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0710월에 시작해 120번째를 맞는 보비하우스 사업은 부산에 거주하는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의 노후복지 향상을 위한 주택 개보수 사업으로 이번에는 6.25 참전유공자 댁을 수리했다.

     

    거주한 지 30년 넘게 수리를 할 수 없었던 권 모 어르신에게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의 후원과 부산지방보훈청 직원들의 성금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및 조명 공사를 지원했다.

     

    권 모(86) 어르신은 이런 혜택을 다 받아도 되는지 너무 고맙다, “앞으로 평생 이 집을 떠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2019년도 정부 혁신 역점분야 중 하나인 선제적 서비스 제공 및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발맞춰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보비하우스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한국전력공사 뿐 아니라 보훈복지의료공단 및 주택건설협회 등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보훈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적재적소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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