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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송정 죽도 인근 해상 표류 윈드서핑객 구조

기사입력 2019.09.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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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오늘(26) 오후 622분경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 죽도 남방 0.3Km 해상에서 표류중이던 A(, 56, 해운대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오늘(26) 오후 525분경,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죽도 인근 해상에서 서핑 활동 후 송정해수욕장으로 복귀한 B(, 이하 미상)는 함께 나갔던 A씨가 들어오지 않자 119 경유해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송정 및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 남해청 헬기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여 실종된 A씨를 수색하던 중 오후 622분경 죽도 남방 0.3Km(송정해수욕장 남동방 3.1Km) 해상에서 표류중인 A씨를 발견하여 구조하였다.

    구조 당시 A씨는 힘이 빠져 많이 지쳐 있는 상태였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송정파출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귀가하였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레저 활동을 위해 출항 전 반드시 레저기구 운전법 숙지 및 안전 수칙을 확인하길 바란다.”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해양경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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