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부모의 마음으로 우리마을은 우리가 책임집니다. 북부서『어버이 순찰대』

기사입력 2019.10.24 12:4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본부장어버이순찰대 (2).jpg


    부산북부경찰서 덕천지구대는 청소년 선도 및 지역공동체 치안 활동 전개를위해 지난 7월부터어버이 순찰대를 발대 운영 하고 있다

     

    어버이 순찰대60대 이상 북구 덕천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덕천동 젊음의 거리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잦은 음주사고로 인해 형사입건 되어 경찰의 처벌을 받는 등 안타까운 사연에 부모의 마음으로 청소년 선도를하자고한 두명씩 참여하여 현재 30여명에 이르고 있다.

     

    19. 6월에는 이상한 남자가 창밖에서 말을 건다는 여고생의 112신고가 들어와덕천동 일대가 발칵 뒤집힌 사건이 발생 하였다. 출동한 경찰이 수사를 벌였으나 용의자를 찾지 못하던중, 마침순찰 근무를 하러 나온 대원들에게 관련내용을 전파 하자

     

    덕천동에서 통장 경력이 많은 A(66,)어르신이동네에 혼자 거주하는 정신지체자임을 바로 확인해주어 쉽게 사건을 해결하고 신고자인 여고생을 안심시키도 하였다.

     

    또한, 순찰근무중 술을 먹고 구역질 등을 하는 청소년들을 발견하면 다른 협조단체와 달리 부모와 똑같이 술은 그만 먹고 집으로 들어가라며 정성껏타일러 감동을 받은 청소년들이 자진 귀가하는 등 감동 친화적 순찰로 젊은이들의 마음을 바로 잡기도 했다.

     

    어버이순찰대는 덕천동 일대 젊음의 거리 야간 순찰뿐 아니라 재개발 지역·여성 원룸 밀집 지역·청소년 비행 다발 지역 등을 경찰관들과 함께 함께 순찰하며 경찰관들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지역별 현황 등을 공유 시켜주는 등지역 치안 확보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있는 등 민경협력의 대표적 모범사례로꼽히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