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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연구원 동남권지역본부’, 창원시에 문을 열다

기사입력 2019.11.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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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부장‘전자부품연구원 동남권지역본부’, 창원시에 문을 열다 (전략산업과) (3).jpg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전자·IT 첨단산업 분야 연구개발 선도 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KETI)* 동남권지역본부’가 26일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창원시 의창구 창원대로18번길 22, 505호)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자부품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자IT분야 전문생산기술연구기관으로 1991년도 설립이래 IT소재부품, 정보통신미디어, 융합시스템, 지능정보, 스마트에너지·제조 등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미래 산업수요에 대응하고 첨단 기술을 선도하며 기업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오고 있다.

     

    지난 9월 2일 체결된 경상남도-창원시-전자부품연구원-경남테크노파크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으로 동남권지역본부가 문을 열게 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협력기관 대표 및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장과 이상법 동남권지역본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개소식 개요

    - 일 시 : 2019. 11. 26(화) 11:00~12:40

    - 장 소 : 전자부품연구원 동남권지역본부(경남테크노파크 505, 506호)

    - 주요내용 : 현판제막, 인사말씀, 기관현황 및 사업추진계획 소개, 토의 등

     

    동남권지역본부는 ICT융합연구센터와 기업협력센터를 갖추고 전자·IT 및 융합 신기술 선도, 사업화 확산과 기업의 성장 플랫폼 구축사업을 수행한다.

     

    먼저, 2021년까지 사업비 450억원이 투입되어 정밀기계, 항공, 방산 등 지역산업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을 구축하고, 우수ICT, AI지역인재 양성 및 기업수요기반 연구개발사업과 수소인프라 안전관제시스템 구축 및 스마트팜 실증 등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2020년에 연구개발 인력 확대 및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본부 운영을 위한 이전 공간도 마련해 각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동남권지역본부 개소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어느 때보다도 경제여건이 어려운 만큼, 새롭게 문을 여는 지역본부에 거는 기대도 크다”며 “앞으로 많은 연구·개발 성과들이 만들어져 지역산업과 경제발전으로 이어지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기업이 활력을 되찾는 데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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