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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구장으로 무료 전광판상영회 보러 오세요~"

기사입력 2019.12.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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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2. 고척스카이돔 내부 전경.jpg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에서 K-POP 공연 영상 및 독립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2019 고척스카이돔 시민개방 전광판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 이번 ‘2019 고척스카이돔 시민개방 전광판 상영회’는 돔구장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공단에서 기획한 행사다.

     

    □ 이번 전광판 상영회는 16일에는 15시부터, 17일에는 13시부터 시작하며 이틀간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상영시작 20분 전부터 구일역 방면 고척스카이돔 그라운드 출입구를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관객은 프리미엄 좌석인 다이아몬드클럽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 16일 상영회에서는 싸이콘서트(역대 공연영상), 2018 코리아뮤직페스티벌(2018년 8월 1일~2일 공연) 등 K-POP 공연영상 하이라이트가 15시부터 20분간 고척스카이돔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며, 독립영화 ‘소중한 날의 꿈’ 도 15시 20분부터 100분간 상영된다.

    ◯ 독립영화 ‘소중한 날의 꿈’은 안재훈, 한혜진 감독이 연출해 2011년 개봉했던 애니메이션으로, 꿈과 재능이 넘치는 친구들을 만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한 소녀의 성장스토리를 담고 있다.

     

    □ 17일 상영회에서는 K-POP 공연영상 하이라이트가 13시부터 30분간 상영되며, 독립영화 ‘우리집’이 13시 30분부터 90분간 상영될 예정이다.

    ◯ 독립영화 ‘우리집’은 윤가은 감독이 연출한 2019년 작품으로 제63회 BFI 런던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이다. 가족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는 3명의 소녀가 만나 각자의 집을 지키기 위한 모험을 펼쳐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 한편 고척스카이돔에는 3개의 전광판이 설치되어있다. 기존 중앙전광판 외에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2017년 2월 2개의 전광판(쌍둥이 전광판)을 그라운드 내부 외야 좌측과 우측 각 1개소에 설치했다. 쌍둥이 전광판은 가로 28.3m, 세로 12m 규격으로, 생생한 Full-H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무료 전광판 상영회를 내년 1월 7일과 8일에도 진행할 계획이며,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3월 이후부터는 경기장 일정을 고려해 연중 개최해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고척스카이돔을 시민여러분이 상시 찾을 수 있는 365일 열린 시설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2015년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은 개장 후 4년 간 약 40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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