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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수도과학관, 새해 1사분기 교육프로그램 오픈…참여접수

기사입력 2019.12.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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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붙임1]로비전 미생물의 방을 관람하는 어린이들.JPG

    서울시중랑물재생센터(소장 이성재)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는 12월 18일(수) 2020년 1사분기 교육프로그램 예약을 개시한다.

    ○ 교육프로그램 예약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예약은 2020년 1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해당한다. (http://yeyak.seoul.go.kr/main.web)

     

    □ 과학관은 연령별·주제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 2019년 15종으로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21종으로 확대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1사분기에는 현재 진행 중인 로비전 <미생물의 방>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인 <내 손안의 미생물 : 한천배지 만들기> <21C 레밴후크 : 하수 속 미생물>을 비롯하여 상설교육프로그램인 <개방형 교육프로그램>과 <퐁퐁퐁 운동회>를 신설하여 선보인다.

    ○ 로비전 <미생물의 방> 연계프로그램 <내 손안의 미생물 : 한천배지 만들기> <21c 레밴후크: 하수 속 미생물>은 초등생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한천배지를 이용하여 미생물을 배양하거나, 현미경을 이용하여 실제 살아 움직이는 미생물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 상설교육프로그램 <개방형 교육프로그램>은 2019년 인기리에 운영되었던 과학관 프로그램에서 사용되었던 교구를 해당시간동안 자유롭게 이용하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약은 단체 및 개인 모두 가능하며, 짧은 시간동안이라도 과학관 프로그램을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 상설교육프로그램 <퐁퐁퐁 운동회>는 현재 인기리에 운영중인 <내 똥은 어디로 갈까?>의 후속작으로 기획되었다. <내 똥은 어디로 갈까?>가 각각의 화장실에서 여행을 떠난 똥이 어디로 가는지 그 과정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퐁퐁퐁 운동회>는 하수처리가 끝난 깨끗한 물속에 사는 동·식물을 살펴보고, 놀이를 통해 깨끗한 물의 중요성을 학습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 또한 한국환경공단과 연계하여 매달 마지막 화요일에 운영되었던 <친환경 꽃화분 만들기>는 <숨쉬는 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편성되어 운영 예정이다.

    ○ <숨쉬는 액자 만들기>는 환경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환경사랑 실천 방법 및 환경문제의 중요성에 대하여 함께 토론해 본 뒤, 공기정화·가습식물로 유명한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해서 액자를 꾸미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생소한 재료를 이용하여 진행하는 이색 교육인만큼 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 이 밖에도 2019년 인기프로그램이었던 <오호라?! 환경을 위한 먹는 물병> <물 속으로 퐁퐁퐁!><내 똥은 어디로 갈까?> <도란도란 동화듣기> <나도 수질연구사> <전시해설> 등의 접수도 함께 진행된다.

     

    □ 중랑물재생센터 이성재 소장은 “지금까지 하수처리를 포함, 환경 분야에 집중해 교육을 진행해 왔다면, 2020년에는 범위를 넓혀서 인문·역사·사회·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서 관람객들에게 폭넓고 다양한 융합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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