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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음주운준 대대적 단속...

기사입력 2019.12.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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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술자리가 잦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늘(19)부터 내년 1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주운전 집중단속은 동남권(부산·울산·경남)협의체를 가동하여 경찰서간 협력을 넘어 지방청 차원의 3C(연결·조정·협업)동반 관계 강화를 통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하여 공동 대응을 한다.

     

    매주 금요일 동남권 합동으로 고속도로순찰대·싸이카·지원중대 등 가용 경찰인력을 총동원하여 시 도간 연결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로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항만·기내 등 음주운전 단속 사각지대에 대해서도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

     

    항만 등 여객선을 이용하며 선상에서 음주 후 운전하는 화물차량 및 기내에서 음주 후 운항하는 행위에 대해 불시단속하고, 점심시간대 택시·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 운전자 이용이 많은 기사식당 등 반주운전 의심차량 및 관광지·등산로 주변등 취약지역에 대해서 기습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최근 3년간 밤 10시부터 새벽 4시 음주사고가 전체의 약 42.4% 차지하는 만큼 심야·새벽시간대 취약장소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유흥가 등 취약장소 주변 이면도로에 대해 30분 단위로 이동하며 단속하는 스폿 이동식단속을 할 것이고, 대형 윰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고속도로 진입 및 출구(TG), 휴게소 등에서도 새벽시간대 대형차량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연말 분위기에 편승하여 음주운전 우려가 높은 만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면서 음주운전 단속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루어지고 있음을 운전자에게 인식 시키고 타인의 생명과 신체에 중대한 위험을 야기하는 음주운전만은 절대 안 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때까지 집중단속을 이어갈 예정으로, 모든 운전자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다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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