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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중앙현관에서 책과 놀아요!

기사입력 2020.02.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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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월곡초등학교(교장 김계현)는 2월 12일(수) 독서문화놀이공간 ‘꿈다락’ 개소식을 실시했다.

     

    ‘꿈다락’은 대구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놀이공간조성사업비 3천 만 원을 지원 받아 도서관과 인접한 넓은 중앙현관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책도 읽고 친구와 정담도 나눌 수 있게 구성한 독서문화놀이공간이다.

     

    ‘꿈다락’을 구축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은 지난해부터 학생들이 좋아할 수 있는 밝은 색감, 공간 구조 등에 의견을 모아 디자인에 반영했다. 그 결과 학부모들이 원하던 바닥재와 학교보안관들이 상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켜 볼 수 있게 벽에 창을 내기도 했다.

     

    2학년 조영현 학생은 “평소 자주 가던 키즈 카페처럼 알록달록 예쁘고 마음에 든다. 편하게 친구들이랑 책도 읽고 이야기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김계현 교장은 “학교는 넓지만 학생들이 자유롭게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교실 외에는 거의 없었다. 중앙현관은 학생들이 매일 드나드는 곳이고 등교할 때 제일 먼저 들어오는 공간이므로 밝고 아늑한 분위기의 현관으로 인해 하루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친구들과 모여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누며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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