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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불안심리 이용한 마스크 매점매석 등 자체 특별단속

기사입력 2020.02.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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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코로나 19발병 이후 마스크 등 관련용품의 가격인상과 구입곤란 등 시민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 등의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지방청 주관의 자체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사리사욕을 챙기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원칙을 명확히 하고 경찰 기능은 물론 식약처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지방청에 2부장을 총괄팀장, 수사과장을 부팀장으로 특별단속팀을 구성하고 실행부서로 지능범죄수사대, 광역수사대, 사이버수사대, 국제범죄수사대 및 홍보와 정보기능까지 포함시켰다.

    경찰서에도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지능팀, 강력팀과 정보기능까지 포함시키는 단속팀을 구성하여 동시에 단속을 실시한다.

    특별단속팀은 기존 관계부처 합동점검반(식약처,공정위,국세청,경찰청) 활동과 병행하면서 독자적으로 부산지역내의 매점매석행위에 대 업체현장을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업체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에 신고하는 한편, 위반사항이 명확한 경우에는 관계기관의 고발이 없더라도 우선 자체 적발 후 고발요청 할 예정이다.

    특히 중간도매상의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구속영장 신청도 적극 검토하는 한편, 국세청에 과세자료도 통보한다.

    지능범죄수사대와 광역수사대는 부산지역 내의 생산업체, 도매상, 창고 등에 대해서 현장확인 및 단속을 전개하고

    사이버수사대에서는 마스크 판매사기 및 온라인 판매자 등의 재기 등을 단속하는 한편, 국제범죄수사대는 보따리상을 상대로 첩보 수집 및 단속을 실시하며, 정보기능에서는 범죄첩보를 적극 수집할 예정이다.

    일선 경찰서 단속팀에서는 관내의 대형약국이나 소매상 등에 대한 판매기피 등 매점매석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은 코로나 19감염우려가 종식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의 전 기능을 동원, 공동체 치안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으로 매점매석 행위에 대하여는 112에 적극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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