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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피난시설 안전부터 신생아 대피까지...빠짐없이 챙긴다!

기사입력 2020.02.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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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모‧신생아 등 자력대피가 힘든 피난약자를 위해 산후조리원 피난시설

    불시확인 및 신생아 대피용 조끼(일명 : 캥거루주머니) 비치 홍보로

    보관율 100%를 추진했다.

     

    □ 부산소방에 따르면 2020년 1월 말 기준 부산 지역에 운영 중인

    산후조리원은 28곳이다.(휴․폐업 제외)

    이 같은 산후조리원은 분만으로 휴식이 필요한 산모 및 목을 가누지 시못하는 신생아 등이 이용․거주하는 시설로 자력 대피가 불가능하고 소수의 신생아실 간호사가 다수의 신생아를 대피시켜야하는 위험을 안고 있다.

     

    □ 이에 겨울철 대형 화재 예방과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부산광역시 소재 산후조리원 전체를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불시조사 실시 및 신생아 대피용 조끼 배치 등 피난관련 홍보자료를 제작․배포했다. 피난약자에게도 동등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의 의지다.

     

    □ 조사결과에 따르면 28곳 중 22곳이 소방법을 위반하여 과태료 1건, 기관통보 1건, 보완명령 59건 등 총 61건을 조치명령 했다.

    일부 장소는 박스, 건조기 적치 등 피난 장애 행위가 적발되는 등 관계인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산후조리원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이므로 평소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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