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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선박 및 오염사고 잇따라 발생‧대응 중

기사입력 2020.03.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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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오늘(4일) 새벽 남항대교 아래 어선 2척 충돌 및 4부두 해양오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여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오늘(4일) 오전 5시 59분경, 남항대교 아래 출항하던 A호(61톤, 기선권현망, 승선원13명)와 입항하던 B호(29톤, 근해채낚기, 4명)가 상호 충돌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대응 중이라 알렸다.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였고,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으나 각각 정선수 함몰‧스크래치 등의 물적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충돌 경위 등 자세한 사항은 수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7시 18분경, 4부두 인근 해양오염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이 출동하여 확인한 결과, 해상에 총 5개소(20x2m 1개소, 10x30m 4개소) 오염군이 발견되어, 방제 작업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에 유출한 선박 및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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