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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위해 학생·교직원 면마스크 지원

기사입력 2020.03.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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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 4.JPG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코로나19 감염증 대응을 위해 관내 모든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에게 면마스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 부산시교육청은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을 감안하여 학교 개학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등교하는 학생에게 면마스크를 지원키로 했다.

     

    ○ 면마스크 지원은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비상상황에서의 한시적 지침’인 마스크 사용 개정 권고사항으로서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경우 면마스크 사용도 도움이 된다는 일반원칙에 따라 결정하게 되었다.

     

    ○ 부산시교육청은 개학 후 모든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예비비 15억원을 들여 면마스크 100만장을 구입, 학생 및 교직원 1명당 2장을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생들에게 ‘국민감염 예방 행동수칙’과 개인위생수칙(손씻기, 기침예절 등)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하여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면마스크 지원은 보건용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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