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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4월 1일 국가직 소방공무원으로 전환

기사입력 2020.03.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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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는 4월 1일 지방직 소방공무원 3,404명(2020년 4월 1일 기준)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국가직 법령 개정과정, 국가직화의 의미>

    □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의 직급명칭에서 ‘지방’이 삭제*된다. 공무원증은 예산범위 내에서 2020년 말까지 교체하고 신규 공무원증 발급 시까지는 기존 공무원증을 병행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 (예시) 지방소방사 → 소방사

    〇 전국 단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시험은 소방청장이 실시하고 중앙과 지방으로 이원화되어 운영 중인 인사관리를 일원화하기 위해 표준인사관리시스템으로 통합개편 할 계획이다.

     

    〇 아울러, 앞으로 징계 등 불이익처분에 대한 소청은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며 재심청구나 소방령 이상의 고충의 경우 중앙고충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다.

     

    〇 무엇보다 관할지역 구분을 초월한 현장대응이 확대된다. 관할 소방관서보다 인접 시·도 소방관서에서 출동하는 것이 가까운 지역은 사고현장 거리 중심으로 가까운 출동대와 관할 출동대가 동시 출동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〇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국가직 전환에 우리 부산 소방은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 재난에 대응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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