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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등교개학 대비‘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 실시

기사입력 2020.04.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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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 4.JPG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등교개학 이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17~21일 3일간 교육지원청별로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 이 모의훈련은 등교개학에 대비하여 각급 학교에서 코로나19 환자(의심, 확진)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관계기관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마련한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대상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침(안)’의 실효성을 검토한다.

     

    ○ 부산시교육청 소속 5개 교육지원청은 관내 보건소와 합동으로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적용 가능한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 17일에는 남부교육지원청 소속 3개교(중심1, 참관2)와 북부교육지원청 소속 3개교(중심1, 참관2), 동래교육지원청 소속 3개교(중심1, 참관2)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20일에는 서부교육지원청 소속 4개교(중심1, 참관3)를, 21일에는 해운대교육지원청 소속 3개교(중심1, 참관2)를 대상으로 각각 실시한다.

     

       모의훈련은 각 교육지원청별 중심학교에서 중심학교 관할보건소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 훈련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참관학교와 참관학교 관할 보건소,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최소 필요인력 13~20명이 참여한다.
        
    ○ 이기봉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 모의훈련은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시 관계기관의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며 “이를 통해  등교개학 이후 코로나19 환자발생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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