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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도서관 22일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관

기사입력 2020.05.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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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공은희)이 리모델링과 시설 현대화 등 공사를 완료하고 22일 새로 문을 열었다.

     

    ○ 사하도서관은 오전 10시30분 김석준 교육감과 최인호 국회의원, 이범철 부산시 행정자치국장, 김동하 시의원, 김태석 사하구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 사하도서관은 올해로 개관한 지 36년째가 돼 건물이 노후화되고 시설이 낡아 자료 활용 공간과 휴게공간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 사하도서관은 지난해 3월부터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공공도서관 건립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12억8,000만원, 시비 9억6,000만원, 교육청 예산 15억7,100만원 등 총 사업비 38억1,100만원을 들여 전면 리모델링과 정밀 안전점검, 내진 성능평가 등을 시행했다.

     

    이 공사를 통해 화장실 개축, LED조명 교체, 엘리베이터 및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등 노후시설을 현대화했다.

     

    또, 자료활용 공간 확대, 교육문화행사 공간 확보, 이용자 휴게공간 신설 등 내부시설 재구조화를 통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 본관 1층은 수유실·유아실·어린이 강좌실 등 어린이 공간으로, 2층은 주제자료실, 디지털 존, 연속간행물 존, 만화 존, 청소년자료 존 등 청소년 및 성인 공간으로 꾸몄다.

     

    지하 1층은 북카페1, 휴카페, 문화홀 등 휴식과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별관 1층은 북카페2를 조성해 지역주민의 사랑방, 독서토론방 등 다양한 활동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한편, 사하도서관은 부산지역 공공도서관의 단계적 개방에 따라 23일부터 25일까지는 자료대출 및 반납서비스를 제공하고, 26일부터 전체 자료실과 전체 열람실을 개방한다. 단, 자료실과 열람실 좌석 수는 3분의 1로 축소해 운영한다.

     

    개방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 김석준 교육감은 “사하도서관이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정보·휴식·교류 등 이용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학교도서관, 공공도서관, 지역사회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부산시민을 위한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첨부(사진) : 사하도서관 리모델링 완공 개관식 모습.

     

    ※참고: 이 보도자료는 21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개관식에 맞춰 보완한 것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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