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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4동, 요리조리 행복 밥상과 수다방 사업 실시

기사입력 2020.06.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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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제구 거제4동(동장 김윤신)은 햇빛쨍쨍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현옥) 주관으로 올해 2월 부산시 마을역량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요리조리행복 밥상과 수다방’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진행이 지연됐지만, 코로나19 관련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5월 28일 첫발을 내딛었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발굴하며 위원들과 자원봉사자가 신선한 재료를 준비해 연제시니어클럽 다방(多芳)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한 후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수다방을 운영한 뒤 반찬을 전달한다.

     

    올해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사업이 계속 진행될 예정으로 1차 사업에서는 새우마늘쫑조림, 열무김치 등을 준비해 저소득 어르신 25명에게 전달했다.

     

    회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리 전 방역 소독과 개인 위생관리 강화 등 예방수칙을 준수했다.

     

    오현옥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었다”며 “이 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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