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부산 강서구, 임산부 등에 도서택배 서비스 실시

기사입력 2020.06.08 15:2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11.png

     

    강서구는 임산부나 영유아들을 위해 가정으로 도서를 배달하는 도서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는 ‘맘(MOM) 편한 도서택배서비스’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고, 어린 아이 때문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초보 엄마들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서비스다.


    이용대상은 지역의 임산부와 생후 24개월 이하의 자녀가 있는 보호자로 1개월 동안 강서 및 강서기적의도서관의 소장도서를 택배를 통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를 원할 경우 강서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bsgangseo.go.kr)에서 ‘맘(MOM)편한 도서택배서비스’를 신청한 뒤 관련 서류를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임산부의 경우 신분증과 임산부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보호자일 경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이다.

     

    대상자는 강서도서관과 강서기적의도서관 별로 각각 매월 1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1인당 최대 5권의 책을 빌릴 수 있다.

     

    이용가능 도서는 도서관별 소장도서 가운데 대출가능 도서를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신청 2~3일 뒤에 집에서 우체국 택배로 편안하게 도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반납도 택배로 하게 된다. 도서 대여기간은 택배기간 포함 20일이다.

     

    이 맘편한 도서택배서비스는 부산시보조금으로 운영되는 거점도서관 협력사업인 ‘아가맘 친화도서관 사업’으로 소요예산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강서도서관 관계자는 “맘편한 도서택배서비스는 나들이가 힘든 임산부와 아이들 때문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엄마들을 위한 도서대출 서비스”라면서 “빠짐없이 신청해서 가정에서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