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모조휴대폰을 맡기고 담배를 편취한 신종사기범 검거

기사입력 2020.06.09 09:3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4, 52달간 시내 휴대폰 판매점 15곳을 돌며 전시된 모조휴대폰 15대를 절취한 후 편의점에서 모조휴대폰을 맡기고 담배를 받아간다는 피해 편의점의 신고가 늘어나 수사를 하여 AOO(40, )을 검거하였다고 9() 밝혔다.

     

    검거된 AOO는 사회경험이 부족한 20대 초반 종업원이 근무하는 시내 편의점 15개소를 돌아다니며 종업원 BOO(10, )등에게 지갑을 안 가져왔다 내가 휴대폰을 맡길 테니 담배 10보루를 먼저 주면 바로 지갑을 가져와 계산 하겠다하고 절취한 모조휴대폰을 실제 휴대폰인 것처럼 맡기고 담배를 갖고 달아났다.

     

    경찰은 피해업소가 늘어나고 다수의 고소가 접수되어 수사에 착수하고 CCTV 50여대 분석 동선을 추적하던 수사관이 시내 모 여관베란다에 범행당시 CCTV에 노출된 피의자 운동화를 발견하고 급습 검거하였다.

     

    한편, 경찰은 편의점 1곳당 5-10보루의 담배를 받아 달아나는 수법으로 총 626만원 상당을 절취한 담배일부는 저렴하게 판매하여 생활비에 사용했다고 시인한 AOO는 상습사기(형법351) 혐의로 구속 하였고 처분하지 못한 담배 500(225만원)을 회수하여 피해 편의점으로 돌려주었다고 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