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해군, 제70주년 대한해협해전 전승기념식 개최

기사입력 2020.06.23 11:0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해군은 70주년 대한해협해전 전승 기념식을 오는 26()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대한해협해전 참전용사 및 유가족, 부산지방보훈청장, 주한미해군사령관, 해군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대한해협해전은 해군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PC-701)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626일 새벽, 무장병력 600여 명을 태우고 동해상에서 남하하던 북한 1,000톤급 무장수송선을 대한해협에서 격침하여 6·25전쟁의 양상을 바꾼 해전이다.

     

    참전용사 및 유가족은 기념식에 앞서 이날 오전 부산 중앙공원에 위치한 대한해협해전 전승비에서 헌화와 참배를 한 후 13km의 구간(부산역~초량역~부산진역~좌천역~경성대/부경대역~부산남부면허시험장~해군작전사)을 시가행진 한다.

     

    해군작전사령관 이종호 중장을 임석상관으로 오후 130분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은 참전용사에 대한 경례와 함께 예포 21발이 발사되고,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의장 시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블랙이글스의 사전 비행 연습은 부산 남구 오륙도 인근 상공에서 623일 오후 1210분부터 1250분까지, 350부터 440분까지 2회 진행되며, 626일 기념식 당일 비행은 오후 215분부터 235분까지 진행된다.


    제70주년 대한해협해전 전승 기념 홍보 이미지.jpg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