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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국기계연구원 찾아 소·부·장 분야 경쟁력 강화 논의

기사입력 2020.07.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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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소재·부품·장비 2.0 전략’ 발표에 발 빠른 대응을 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한국기계연구원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이날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을 찾아 일본 수출규제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지난 9일 정부가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2.0’ 전략과 관련 향후 첨단 기계산업의 육성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지난 4월 한국기계연구원의 산하 연구소인 한국재료연구소의 원 승격 법안 통과 이후 소재 실용화 및 품질 인증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제2재료연구원을 진해 육대부지에 건립 준비 중이며, CNC 산업기계 재제조 스펙업 구축, 파워유닛 스마트 제조센터 구축 등 국가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사업의 자립화 기반구축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류 국장은 “창원이 그동안 명실공히 기계 산업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우수한 인력과 활성화된 산업 생태계를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도 무한한 잠재적 성장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소·부·장 분야의 완전한 기술독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R&D 사업 기획 및 발굴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창원시와 한국기계연구원이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류 구장은 “이번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2.0 전략발표에 발맞춰 창원의 기계 산업이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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