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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자긍심 고취한다.

기사입력 2020.07.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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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지난 2018년 초 대통령의 검토지시와 2019년 3월 총리령으로 공포된 국가유공자 등 명패관리 규정 시행규칙에 따라 실시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가보훈처가 6·25 참전유공자, 보국수훈자, 특수임무 공로자, 전상군경 등 국가유공자의 명패를 제작해 지자체에 배부한다.

    지자체는 배부 받은 명패를 다시 각 동에 나눠주고 동에서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 명패를 달아준다.

    강서구는 지난해 독립유공자 유족, 6.25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382명에게 명패를 달아주었고 올해는 6월부터 10월까지 월남전 참전 유공자, 보국수훈자, 전·공상군경 등 267명의 가정에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줄 예정이다.

     

    강서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고려해 동장 또는 사무장이 직접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 정중하게 부착할 계획이다. 그렇지 못할 경우 통장 등 직능단체장 및 봉사단체장 등이 방문해 달아드리게 된다.

     

    강서구는 지난 7월 15일 노기태 강서구청장이 명패 부착 시범행사로 명지2동 김원봉 월남참전유공자 댁을 방문, 금속재질의 가로 8.5㎝ 세로 18.5㎝의 명패를 달아주고 격려했다.

     

    이날 명패를 부착한 노기태 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으로 이들을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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