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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제품개발 및 인력’ 대폭 좋아진다

기사입력 2020.07.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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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한국전기연구원에서 경남창원스마트산단 핵심사업 중 2개 사업인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추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김용채 국장, 전기연 최규하 원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정환 이사장, 창원대 이호영 총장 등 사업을 이끌어 가는 지자체 및 주요 유관기관·기업체·대학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주요인사 환영사 및 축사 ▲경남창원스마트산단 주요사업 소개(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추진계획 보고(창원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 추진계획 보고(전기연) ▲비전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전기연이 주관하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는 3년간 350억원의 국비와 지방비를 들여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제품개발 단계에서 겪는 각종 어려움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전에 예측하고, 해결방안까지 제시해주는 제조공정 혁신 지원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제품개발을 위한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제조 및 공정 프로세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대가 총괄 주관하고 경남대, 창원문성대, 경남창원산학융합원, 전기연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3년간 428억원의 국비와 지방비를 들여 스마트산단 고급인력 양성 기반을 조성하여 제조혁신 핵심인력 육성 및 관련 일자리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창원대는 지난 6월 24일 해당 사업의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 5월 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지상 5층 규모의 건축 설계가 진행 중인 이 두 사업은 전기연(성주동) 부지 내에 터를 잡는다. 시뮬레이션 센터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연계한 지역 내 산학연과의 협력을 통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매년 100여명 이상의 해석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경남창원스마트산단 핵심사업을 주관하는 전기연과 창원대를 비롯한 여러 참여기관에서 지역의 경제회복과 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선도모델인 경남창원스마트산단 조성으로 제조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지역의 고급인력이 양질의 지역 일자리와 지속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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