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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자치계획 결정 위한 주민총회 스타트!

기사입력 2020.08.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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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성주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가 시범 운영 중인 11개 읍면동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여 결정하는 공론의 장으로, 시는 이번 주민총회에서 우선순위가 선정되면 내년도 자체사업 예산에 편성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가장 먼저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성주동을 비롯한 웅남동, 내서읍은 총회 당일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과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웅동2동은 의제도출을 위한 마을계획 사전 워크숍 등 다양한 시도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정국 자치행정국장은 “내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주민들의 소중하고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읍면동은 11곳으로 성주동(8.13.), 웅남동(8.26.), 내서읍․북면․용지동(8.28.), 풍호동(9.1.), 충무동․진동면(9.4.), 웅동2동(9.5.), 양덕2동(9.15), 교방동(9월말)이며, 9월에 주민총회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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