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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BRT 도입’ 시민에게서 해법 찾다

기사입력 2020.08.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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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대중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창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26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 BRT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해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내버스개혁 시민대책위원회*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창원 BRT 도입, 시민에게서 해법을 찾다.’를 주제로 창원시가 1년간 수립한 ‘창원시 BRT 개발계획’ 내용을 설명하고 시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 창원시내버스개혁 시민대책위원회 : 걷는사람들, 경남생명의숲,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마산YMCA·YWCA, 마창진참여자치시민연대, (사)지역문화공동체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을담다, 사회적협동조합 애기똥풀, 진전면마을버스추진위원회, 창원YMCA·YWCA, 청년가치팩토리, 청만행웅, 푸른내서주민회 등 15개 시민단체 참여

     

    이날 토론회에서는 ‘창원시 대중교통 혁신정책과 추진과제’와 ‘창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계획’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창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BRT 사업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단체 및 교통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지명토론과 참석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 BRT 중장기 확대계획, △ BRT 시설 기준, △ 창원광장 통과방안(교통처리계획), △ 자전거도로 활용방안 등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행 중인 ‘창원 BRT 도입관련 시민의식조사(‘20.08.10~09.04)’ 결과와 함께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에서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민 대토론회는 BRT에 관심 있는 창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계획단계부터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의견을 직접 수렴함으로써 시민생활과 밀접한 교통사업에 대한 수용성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인 것이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어 사전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100명 이내의 인원만 참석 가능하며, 토론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소셜방송 #창원TV(http://vod.changwon.go.kr/)’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토론회 참여 신청 및 의견 제출은 창원시 신교통추진단(055-225-4331, paulkim0224@korea.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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