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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국제사회 도시홍보 적극 나서

기사입력 2020.09.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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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중국 우호도시 샤먼(廈門)시에서 개최되는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서 지난 8월 30일부터 2021년 8월 30일까지 1년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온라인 3D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국 상무부(商務部)가 주관하고 푸젠성(福建省), 샤먼시가 공동 주최하는 샤먼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온라인 홍보관은 1년간 운영)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상담회 중 하나이다.

     

    약 10만㎡의 전시면적에 4,000여 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매년 50여 개국 15,000여 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등 중국 내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오프라인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광양시는 온라인 홍보 부스를 통해 소개자료와 홍보영상, 분야별 홍보사진 등을 전시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광양시의 매력과 경쟁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샤먼국제투자무역상담회 온라인 광양시 홍보부스는 아이폰 앱스토어 검색창에서 ‘Xiamen Affairs’를 검색해 으로 표시된 어플을 다운받은 후 ‘Gwangyang’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코로나19로 방문 교류가 어려워졌지만 우호도시 샤먼시의 협조로 온라인 국제투자무역상담회 플랫폼을 통해 광양시를 홍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제 자매·우호도시와 비대면 실리적 국제교류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09~2011년까지 3년에 걸쳐 샤먼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했으며, 2011년 독일 함부르크시와 3대 스타도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샤먼시와 광양시는 2007년 11월 국제우호도시를 체결해 항만물류, 농산물 수출, 전통예술단 파견, 청소년홈스테이, 국제박람회 참가 등 활발하게 교류해오고 있으며, 올해 3월 코로나19에 따른 상호 방역물품 지원을 계기로 양 시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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