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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1동, 주민 박주언씨 중고 가전제품 고쳐 나눔 실천

기사입력 2020.10.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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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제구 연산1동(동장 박순미)은 지난 23일 구민 박주언 씨로부터 250만 원 상당의 중고 가전제품 11종(총 52점)을 기탁받았다.

     

    동은 물품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가구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고물을 보물로 재탄생시킨 주인공인 박주언 씨는 “평소 충분히 사용 가능한 전자제품이 버려지는 것이 안타까워 퇴직 전 취득한 전자기술자격증을 활용해 하나씩 수리를 하다가 문득 어려운 분들에게 나누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쓸모있는 나눔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히 전자제품을 수리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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