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시립연정국악단, 신년음악회 벽사진경(辟邪進慶)’개최

기사입력 2021.01.14 10:0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11.jpg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1월 21일 목요일 저녁 풍류마당‘신년음악회 벽사진경’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ㅇ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공연은 사귀를 쫓고 경사로운 일을 맞이하는 뜻이 담긴‘벽사진경(辟邪進慶)’으로, 우리 전통음악 본연의 음색과 멋에 집중한 무대를 선보인다.

     

    ㅇ 이번 무대는 악귀와 역병 등 수많은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해 온 조상들의 지혜를 되새기며, 지난해부터 우리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코로나19의 나쁜 기운을 쫓아버리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ㅇ 공연의 시작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취임한 노부영 예술감독의 집박으로 막이 오른다.

     

    ㅇ 1부는 생명이 하늘처럼 영원하기를 기원하는 관악합주 ‘수제천’을 시작으로, 생황의 부드러운 음색과 단소의 맑고 고운 음색이 어우러지는 생소병주 ‘수룡음’, 악귀를 쫓아내고 평온을 기원하는 궁중무용 ‘처용무’,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가곡 ‘태평가’를 선보인다.

     

    ㅇ 2부에서는 나라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민속무용 ‘태평무’, 풍류의 멋스러움과 아름다움을 표현한 민요 ‘널뛰기, 신사철가, 한강수타령, 매화타령’, 만사형통을 축원하는 연희 ‘비나리, 액맥이타령, 선반 판굿’까지 멋스럽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ㅇ 국악원 관계자는 “새해 국악단 첫 공연‘신년음악회 벽사진경’으로 시민들께 좋은 일들만 가득한 2021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ㅇ 한편, 현재 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공연장 객석을 30%로 제한해서 운영한다.

     

    ㅇ 공연입장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 또는 공연문의 ☏ 042-270-8585로 하면 된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