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남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박기영)는 지난 2월 9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대상자 30세대에 정 나누기 사업을 통해 건강 영양죽(전복죽)과 떡국 떡을 전달했다.

지역의 크고 작은 후원으로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남항동 대표 복지브랜드 정 나누기 사업의 자원봉사자들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지원물품을 전달하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따뜻한 설 명절을 맞으시길 당부했다.

박기영 민간공동위원장은 “남항동 정 나누기에 힘이 되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옥기 남항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전해 주시는 지역을 위한 이웃과 이웃의 따뜻한 힘을 모아,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