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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

기사입력 2021.04.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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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숙의 노래"나 불러보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했던 무모하기 짝이 없는
    者들,
    벌겋게 물든 황혼빛에 젖어든 붉은 무리들아!
    몸부림쳐본들 날은 이미 저물어 해가 서산 마루에 걸렸네.
    權不十年花無十日紅이라
    매양 봄날이요 청춘일 줄 알았드냐
    세상사 塞翁之馬
    一場春夢이요
    事必歸正이라지 않드냐
    民心이 天心이거늘
    오만과 만용의 天罰이 얼마나 무서운지 뜨겁게 명심하거라

    먼산 뻐꾸기가 소리만
    구성지다
    뻐꾹 뻐꾹 뻐뻐꾹 ~


    글쓴이 정길수  위내용은 본지와 뜻이 다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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