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부산시, 과기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선정

기사입력 2021.08.10 10:5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공모사업에서 2개 분야에 최종 부산시가 선정되어국비 36억원을 확보하였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과 공공의 수요를 기반으로 활용도가 높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개방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능화 혁신 서비스 확산을 촉진하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지역 인공지능 전문기업 디아이솔루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 연말까지 지역 상권별 유동 인구 분석공원 주요시설 및 불법행위 감시등 인공지능 개발에 필수적인 양질의 CCTV 영상 데이터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 지역 상권별 유동 인구 분석은 자갈치시장,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사상터미널, 연산교초로, 동래역, 사직야구장 등 상권을 중심으로 성별·연령별 상점방문·체류시간·이동수단 등 데이터를 수집해 지역 상권의 특성을 분석한다. 공원 주요시설 및 불법행위 감시 분석은 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중앙공원, 태종대유원지, 용두산공원 등을 중심으로 불법 취사, 불법 낚시, 시설물 파손, 공원 내 이륜차(퀵보드) 진입, 금지구역에서 텐트 설치, 음주행위 등 불법행위 데이터를 수집해 공원 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이용한다.

     

    시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200여명의 디지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현재사람인(www.saramin.co.kr)디아이솔루션 홈페이지(www.di-solution.co.kr/ai)통해 채용중이며,코로나로 경제적 타격이 심한 취업 준비 청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공지능 상권분석 기술 확보와 공원에서의 불법행위 자동식별 등 지능형 영상분석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시민이 행복한 ‘AI기반 스마트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AI·데이터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과학행정 추진과 스마트형 4차산업 일자리를 확보하는 등 공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