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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읍․북면 등 규제지역 핀셋 해제 건의

기사입력 2021.08.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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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7일 경남도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규제지역 중 동읍‧북면과 주택가격 상승률이 거의 없는 36개 동(洞) 지역에 대해 해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30일 ‘21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시 기존 규제지역의 해제, 신규 구역의 지정 등을 1~2개월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본 후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조만간 다시 열어 논의할 계획이다.

     

     시는 규제지역 지정 이후 의창구 동읍‧북면 지역에 대해 수차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 실정과 지역 주민의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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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국토교통부 방문에서는 동읍‧북면뿐만 아니라 주택가격 상승과 연관성이 낮은 아파트 부존재 31개 동(洞) 지역과 ’20년 1월부터 ‘21년 6월까지의 경상남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1.93%) 이하로 아파트 가격상승이 거의 없는 5개 동(洞) 지역을 포함해 규제지역 해제를 대폭 넓혀 건의하고,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조속한 시일 내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재안 창원시 주택정책과장은 “창원시 부동산 가격 급등과 관련 없는 지역에 대해 규제지역이 조속히 해제되어 실거주민들의 부동산거래 활성화와 경기 진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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