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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발령

기사입력 2021.08.2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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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북상으로 23() 오후 부산해역 태풍예비특보 발효 예정에 따라, 태풍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와 지역구조본부 대응 1단계를 발효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해양경찰서는 방파제갯바위, 해안도로 등 연안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하여,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고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부산해경은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해양경찰 파출장소 전광판과 지자체에서 운용중인 재난방송시스템 등을 이용하여 위험예보를 알리고, 보도자료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휴가철 해수욕장갯바위친수공간 등 연안해역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갯바위 낚시 중 추락, 바다수영 중 너울성 파도에 고립되는 등 연안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태풍으로 연안사고 위험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연안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출입통제 조치,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활동 등 해육상 안전순찰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은 오늘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하여 부산경남지방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국민들께서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해안저지대나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여 사고예방에 협조와 특히, 항만과 연안해역을 운항하는 예부선, 항행선박, 조업어선은 기상이 악화되기 전 입항 또는 피항 해주시고, 정박선은 강한바람에 대비하여 계류색 강화 등 안전조치에 신경써주시기 바란다.”부산해경은 기상악화로 인한 사고에 대비하여 구조 즉응태세 유지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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