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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롯데 지원받아 여좌동어린이놀이터 재탄생

기사입력 2021.09.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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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최인주)의 여좌동어린이놀이터가 롯데그룹의 지원을 받아 활기 넘치는 놀이터로 재탄생했다.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mom 편한 놀이터’ 17호점으로 선정된 여좌동어린이놀이터는 부지면적 287㎡의 규모로 사업비 150백만원 전액을 롯데그룹에서 지원한다. 특별히 진해의 상징인 벚꽃과 놀이터의 상징물인 개구리를 모티브로 기획한 ▲벚꽃 조합놀이대 ▲연못 복합 그네 ▲봄 개구리 게이트 등을 설치해 창의적 놀이공간으로 조성됐다.

     

     놀이시설 외에도 지역주민 의견에 따라 휴식을 위한 피크닉 테이블과 로티로리 포토존 벤치, 아이들의 창의적 활동을 도와줄 게시판을 설치해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과 휴게공간이 마련됐다.

     

     지난 4~5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어린이 놀이터 아이디어 및 디자인 점검 워크숍에는 대야초등학교, 누리봄다문화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뛰어놀 놀이터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였고, 진해구는 아이들의 의견을 토대로 진정한 어린이 참여형 놀이터를 완성하였다.

     

     또한, 여좌동어린이놀이터는 관광지로 큰 호응을 받고있는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과 여좌천 주변에 위치해 가족 나들이 명소와 진해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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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주 진해구청장은 “낡고 오래된 동네 놀이터가 주민과 아이들 모두에게 활기를 줄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창원시 진해구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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