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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기사입력 2021.09.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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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송1.jpg


    秋夕명절 즐거우셨나요?
    청명한 하늘 선선한 산들바람 타고 팔도강산 유람이나 떠났으면 좋으련만 사방팔방 코로나가 길목을 차단하고 있으니 이런 낭패가 있나
    추석연휴 돌아나니
    가을걷이 시작을 알리는
    秋分(추분)이란다
    어젠 가을 속 여름
    한낮 기온이 30°였는데
    하루 건너 오늘이 가을을 半(반)으로 나눈다는 절기 추분이라.
    지구 온난화로 구월이 가을이 아닌 여름으로 勢(세)를 불렸으니 추분이 아니라 여분이라 불러야 할지 헷갈린다
    연휴에서 일상으로 돌아온
    해맑은 아침 가벼운 출근길,
    퇴근길엔 소슬바람 속 낭만길을 걸어보면 어떨까?

    글쓴이 정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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