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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Link 人 합성’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기사입력 2021.09.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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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마산회원구 합성1동 일원에 수립한 ‘Link 人 합성’ 합성1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1년 2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합성1동은 경전선 복선화 사업으로 하나의 마을이 두 개로 나누어져 주민간 소통이 어려운 지역이 됐으며, 합포성지로 지역의 개발도 어려웠다. 초등학교와 장애인 학교인 혜림학교가 있으나 보도가 없고 불법주차 등으로 학생들의 등·하교에 위험이 존재하는 지역으로 개선이 필요했다.

     

     이런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LH등 각종 기관 그리고 창원시가 많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주민이 원하는 지역에 적합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김윤실 대표를 포함한 주민협의체의 주민들은 사업부지를 물색하고 소유자를 설득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의 선정을 위한 활동에 힘을 아끼지 않았다.

     

     합성1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총사업비는 129억원이다. 이중 이번 공모 선정으로 창원시가 지원받는 국·도비는 약 88억원이다. 시는 △생활의 연결, △장소의 연결, △사람의 연결이라는 전략으로 합포성지와 연계한 어울림센터조성, 지역보행환경 개선, 집수리사업 등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제공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2021년 월영새뜰마을사업, 경화동 도시재생인정사업에 이어 이번 합성1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까지 3건의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됐다. 이로 인해 17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시 재정에 부담을 줄이는 결과를 만들었다. 시는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 공모로 낙후된 지역이 없도록 행정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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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마산합포구 해양신도시부지에서 실시하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에서는 전국 지자체의 도시재생사업을 알릴 뿐만 아니라. 사람 중심의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창원시 도시재생의 현재와 미래를 홍보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합성1지구와 같이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이야 말로 창원시가 추구하는 ‘사람중심 창원’의 모범 사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해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원도심이 활력있는 지역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도시재생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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