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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정박지 운영 효율화 방안 찾는다...연구용역 착수

기사입력 2021.10.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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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건설사무소가 부산항 정박시설의 이용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는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서정호)와 공동으로 부산항 정박지 확·이전 등 운영 효율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211001_보도자료(부산항 정박지 운영 효율화 방안 찾는다...연구용역 착수)_관련사진3_참석사진3.png

    이번 용역은 부산항 이용 여건 변화와 선박 대형화 추세에 맞는 정박시설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930오후 4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해상교통관제센터, 산항도선사회 등 부산항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항 이용 선박은 갈수록 대형화하는 추세이나 정박시설 부족으로 대기선박이 늘어 항만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국제항로 안전항해에 위험요인이 되는 실정이다.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건설사무소이번 용역에서 부산항 남외항 및 신항정박최대 시설 수용능(적정 척수 및 톤수 등), 주변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정박지의 확장 이전방안 등 합리적 해결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내용은 부산항 정박지 운영현황조사 부산항 정박지 해상교통 현황조사·분석 관계자 의견수렴 및 현장조사 부산항 남외항 및 신항의 정박지 확장 및 이전방안 제시 정박지 운영 개선안 검증 등이다.

     

    용역결과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관계기관의 협의를 통해 부산항 남외항 및 신항의정박조정, 확충 등 관련 법령 개정과 제도개선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BPA 관계자는 부산항 정박지의 시설능력 확장, 이전 등 운영개선을 통하여 항만 이용자들의 이용 편의가 증진되고 부산항의 운영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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