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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오늘(12일) 소속 경비함정 14척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작년부터 중단되었던 해상종합훈련은 올해 해양경찰관 백신 접종 이후 시행되는 첫 해상훈련으로 그동안 각 함정별 현장직무훈련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자체훈련에 대한 종합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은 함정 7~8척씩 2차에 걸쳐 각 2일간 진행되며 다중이용선박 화재․침수 등 대형 복합재난 상황대응 훈련을 비롯하여, 예인, 응급처치, 검문검색 등 총 10개 종목을 실시한다.
부산해경은 이번 평가를 통해 각 구조세력별 취약분야 등 미흡한 점을 도출해 각종 긴급 상황에 더욱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민 부산해양경찰서장은“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서 차질 없는 교육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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