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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북형제도인근 해상 표류자 실종 1시간만에 극적구조

기사입력 2021.10.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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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오늘(21) 오전 856분경 북형제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실족해 해상에 표류된 A(67년생, )를 표류된 지 1시간여 만에 극적 구조했다고 밝혔.

    해양경찰관이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jpg
    ▲낚시중 무게중심 잃고 실족 해상에서 떠내려가는 주변 낚시객이 발견 신고 출동한 해양경찰관이 구조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사진=부산해경)

    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북형제도에서 구명조끼 착용 후 낚시를 하던무게중심잃고 실족하여 해상으로 추락, 떠내려가는 것을 주변 낚시객이 발견해 112를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한 것이.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즉시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항공기 등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 당시 파고가 약 2M 이상인 악천후속에서도 사고 지점으로부터 0.8km 떨어진 지점에서 1시간 만에 A씨를발견, 구조하였다고 전했다.

    부산해경관계자는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은 있으나 호흡이 불안정한상태였으며, 헬기를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갯바위 낚시 활동시 안전수칙 준수와 이동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 드린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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