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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기증

기사입력 2021.10.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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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윤일/ 이하‘재단’)은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하여 10월 20일 주부산몽골영사관(이하‘영사관’)에서「몽골과 함께하는 부산해외봉사단」을 통해 의료물품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의 협조로 지원물품에 대한 현지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겨울 추위가 심해짐에 따라 몽골의 의료진을 위해 의료용 가운 150벌과 방한조끼 150벌을 제공하며,몽골인의 식습관에 따른 비타민 부족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타민C 120박스(4개월분/박스)를 제공한다.

     

    몽골에서도 빠른 코로나 확산에 따라 하늘길과 육로 수송이 제한되면서, 의료물자에 대한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주부산몽골영사관과 몽골에 지부를 둔 대한결핵협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물품을 현지로 운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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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울란바토르시는 지난 2017년부터 부산해외봉사단이 파견되어 온 부산시의 우호협력도시로, 교육·의료·기능 분야의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서도 부산시와 재단은 성긴헤르한구 소재 110번 유치원 내·외부공사를 2020년도에 완료하였고,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2020년에 진료용 라텍스 장갑 7만장을 지원 한 것에 이어, 21년에도 현지에서 요청한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또한, 올해에는 몽골의 5개 기관 의료 관련 기관 및 대학과 함께 부산-몽골간 의료분야 협력을 논의하고자 의료세미나를 11월 5일 개최하며,「몽골과 함께하는 부산해외봉사단」회원기관으로서 지속적인 개발협력사업을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이번 물품지원과 의료진과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몽골 울란바토르 시민과 의료진들에게 부산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희망하며, 「몽골과 함께하는 부산해외봉사단」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함으로써 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재단은 개발협력 분야 협력대상국인 라오스(비엔티엔)와 베트남(호치민시)을 대상으로도 각 국가별 맞춤형 부산해외봉사단 사업을 당년도에 추진하여, 물리적인 국제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국제교류와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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