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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우수 의료 기술, 라오스에 전파

기사입력 2021.10.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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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윤일/ 이하 재단)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7일간 진행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이하 ‘연수사업’)‘라오스 의료인력 심폐소생술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19-21)’3차년도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라오스 의료진 및 보건인력의 심폐소생술 전문역량 배양을 통해 라오스의 높은 영유아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고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관련 의료관계자 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 연수에는 라오스 아동병원, 세타티랏 병원, 마호솟 병원, 싸타니구 병원, 모자병원 등 7개 병원의 15개과에서 참여한다. 2019년도에는 라오스 의료 관계자 15명이 방한하여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설을 방문하여 실습과 강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였으나, 당년도에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부산백병원, 인제대학교 간호대학, 동서대학교 간호대학의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간호학과 교수들이 참여하여 라오스 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모자/영유아 및 소아 대상 응급처치 노하우와 한국의 의료전문인력 양성 체계 등의 시스템 운영 방식도 전수 한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부산사무소의 화상회의시설 협조로 온라인 연수가 진행되며, 부산소재 사회적 기업인(주)스마트소셜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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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이번 연수로 라오스 의료인력 대상 심폐소생술 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과 체계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여 라오스 의료 전문인력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기를 바라며, 2019년도에 이어 라오스 응급의료 정책이나 운영방향에 실제 적용 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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