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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건설본부는 금년도 개통을 앞두고 기술적 경험이 풍부한 전직도시철도건설본부장을 초청하여 3호선 모노레일 차량의 안전성 확인과 주요 구조물의 시공 상태 등 공사 전반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국내 최초 친환경 녹색교통 시스템인 모노레일(Monorail)로 건설 중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북구 동호동에서 수성구 범물동까지 총연장 24.0km, 정거장 30개소, 차량기지 2개소, 특수교량 2개소(금호강, 신천) 규모로 2월 말 현재 종합진도 90%로 공정에 박차를 가해 201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도심을 가로지르는 궤도빔 거치가 완료 되었고, 금호강 횡단교량 및 신천 사장교가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30개소의 정거장 건축 및 시스템 공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험이 풍부한 전직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을 초청하여 주요구조물에 대한 시공 상태와 모노레일 차량의 안전성, 교각 미관과 노선주변 환경정비 등 공사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김돈희 전직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궤도빔 미세조정 작업은 모노레일의 주행성 확보를 위한 아주 중요한사전 공정임으로 한 치의 오차가 없도록 심혈을 기울여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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