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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 ‘개관행사’ 다채

기사입력 2021.11.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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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오는 6일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 개관식과 더불어 인형극, 체험부스 등 갖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사장 이상혁)과의 협약을 통해 무상으로 옛 자전거 교실 공간을 제공받아 리모델링해 17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인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특히 주말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어린이 동반 가족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어린이 특화도서관으로 꾸몄다.

     

    구는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6~7일 양일간 스포원 내 광장과 해당 도서관 일대에서 인형극과 행잉볼·그립톡·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등과 같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작품은 개관 후 3주간 작은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8년 ‘걸어서 10분 이내 작은도서관 조성’을 내걸고 현재 공립 작은도서관 16개, 사립 작은도서관 26개 총 42개 관을 주민 생활 곳곳에 조성해 호평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금정구 작은도서관이 선정된 바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공단, 민간기업, 학교 등과 협력해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에 스포원도 찾고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도 찾으셔서 가족과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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