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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요소수 매점매석 등 유통질서 교란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

기사입력 2021.11.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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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찰청은 최근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요소수의 매점매석 등 유통질서를 교란하게 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대응에 나섰다.

     

    경찰은 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의 매점매석 등 행위이며 세부적으로 요소수 및 요소 매점매석 행위(물가안정법 제26, 기재부 고시) 소속 공무원의 검사 거부·방해 또는 기피하는 행위(물가안정법 제27) 요소수·요소 판매를 빙자한 대금 편취 등 사기(형법 제347)등을 주요 단속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11) 수사부장 주재로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요소수 관련한 수사와 신고를 접수하는 시경찰청 및 경찰서 수사과장과 112상황실장을 상대로 시민들이 더 불안해하지 않도록 요소수 관련 신고와 사건 접수 시, 적극적인 현장조치와 신속히 수사 착수하여 엄정히 수사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시경찰청에서는 반부패수사대 수사관을 환경청 등이 포함된 정부합동단속반에 편성되게 하여 부산지역 주요판매처 등에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경찰서에서는 지능팀을 중심으로 전담수사팀이 편성되어 요소수 관련 112신고 및 고소·고발 사건에 즉시 대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까지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 관련 고발사건 2건이 접수되어 관할 경찰서에서 피의자 소환 등 엄정수사 진행 중이고, 요소수 판매를 빙자한 인터넷 물품사기는 5건이 접수되어 계좌추적으로 행위자를 검거하기 위하여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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