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부산 초고층 아파트 지하 주차장 고급차량 상대 차량털이 미성년자 3명 검거

기사입력 2021.12.10 10:1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해운대경찰서는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를 상대로 차량털이가 신고가 접수되고 입주민 사이에서 소문이 퍼져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8일 새벽 222분경 해운대구 마린시티 OO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남자 3명이 차량털이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출동한 경찰에 의해 관련 용의자 AOO(10, )3명을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OO등은 마린시티 OO아파트 보안요원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주차장 통로를 통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와 주차된 차량중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의 문을 당겨보는 등 특히 사이드미러가 접혀있지 않은 고급외제차를 상대로 절도를 시도하다 주변에 순찰중인 보안요원에게 발각되어 미수에 그쳤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과정에서 지난 5일 차량에서 절취한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1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구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여러 장의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어 추가 범행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