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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주말 잇따른 사건·사고 발생...

기사입력 2021.12.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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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경은 오늘(19) 오후 214분경 다대동 아들섬 인근 갯바위에서 응급환자 A(55년생, )를 긴급 구조, 오후 247분경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물운대 방향으로 떠내려가던 카이트보드 레저객 B(75년생, )를 구조하는 등 잇따른 사건·사고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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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객을 구조하고 있다(사진=부산해경)

     해경에 따르면, A씨는 낚시 장소 이동 중 발을 헛디뎌 무게중심해상으로 추락한 것을 근처에 있던 일행이 부산해경으로 고 한 것이.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A씨를 발견 즉시 구조인근에 있던 어선이 구조정이 도할 때까지 안전조치했다.

    A씨는 신속한 구조로 저체온증 외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나, 왼쪽 팔이 골절 다대항으로 입항 후 전용부두에 대기 중119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또한, 레저객 B(75년생, )는 오후 1시경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카이트보드 이용 레저 활동 중 바람이 없어 해안가 쪽으로 자력 이동하려 하였으나, 조류에 떠밀려 표류하는 것을 안전요원이 발견하여 부산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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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대포해수욕장 카이트보드 조류에 떠밀려 표류 구조(사진=부산해경)

     

    해경은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구조 현장으로 급파, 오후 257분경 해상에 표류 중이던 B씨를 발견하고  즉시 구조 하였으며, 건강상태 양호하여 안전수칙 설명 후 귀가조치 하였다고 전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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